《한낮의 천문대》 8장 천문대의 꽃, 망원경
눈으로 볼 수 없는 별자리 앞서 별자리는 국제천문연맹에 의해 정의되었다고 말한 바 있는데, 사실 우리가 모르는 별자리가 존재한다.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말이다. 2008년 NASA를 주체로 하여 우주의 수많은 천체 중 파장이 짧고 강력한 에너지인 감마선을 방출하는 천체를 검출할 수 있는 페르미 감마선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었다.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8년… 페르미 망원경 발사 10년을 기념으로 하여 그동안 쌓 인 3,000여 개의 천체를 연결하여 이른바 ‘감마선 별자리’를 만든 것이다. 이것이 흥미로운 것은 별자리의 형태이다. 총 21개의 감마선 별자리는 현대에 정리 된 별자리답게 페르미 망원경 자리, 아인슈타인 자리, 세턴 V 로켓 자리, 슈뢰딩거의 상자 자리 등 과학과 관련되거나 에펠탑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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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2. 19. 22:56